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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양반다리가 잘 안 될 때, 치료 방법은?

manager 2020-11-11 14: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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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훈 칼럼(청구경희한의원 문정점 대표원장)@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3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언젠가부터 골반이 틀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소리가 나는 것 같았으나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문득 골반 주위가 뭔가 불편하고 양반다리가 잘 되지 않아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문정역한의원을 내원하게 되었다.

 

골반 뻣뻣한 느낌, 고관절 문제일수도


요즘 코로나로 인해 홈트레이닝 일명 홈트를 시작한 분들이 많다. 문정역한의원에 내원한 직장인 김 모씨 역시 요가 유튜브를 통해 홈트를 시작했는데 골반이 유독 뻣뻣하고 어긋나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나비자세를 하는데 골반이 아프기도 하고 균형이 잘 안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단순하게 골반만 틀어졌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꼭 살펴봐야 할 것이 바로 고관절이다.

고관절에 문제가 있을 경우 뻣뻣한 쪽은 걸을 때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 양 발 보폭을 맞춰 걷느라 골반을 틀면서 걷게 되고 이로 인해 치마가 돌아가기 쉽다.

또 통증이 엉덩이, 골반, 사타구니 쪽으로 돌아다니면서 나타날 수 있다. 그럼에도 고관절을 살피지 않고 허리나 골반의 문제로만 진단받고 물리치료나 주사 등의 치료만 하게 되면 증상이 쉽게 잘 낫지 않는다.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를 연결해주는 관절로 어깨 다음으로 움직임이 자유로운 관절이다.

관절 자체가 깊숙이 위치하고 있어 통증 부위가 명확치 않다 보니 고관절에 문제가 있어도 골반 틀어짐, 엉덩이 근육통, 좌골신경통, 허리디스크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골반교정과 더불어 침 치료가 도움


노상훈 청구경희한의원 문정점 대표원장
노상훈 청구경희한의원 문정점 대표원장

치료는 골반과 고관절 모두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틀어진 골반을 추나요법으로 교정하는 추나요법과 더불어 침 치료로 굳어진 골반, 고관절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 및 염증 해소에 효과적인 한약재를 추출한 약침 또한 도움이 된다.

추나요법의 경우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건강보험 가입자면 누구나 보험 진료비로 치료가 가능하다.

연간 20회로 회 수가 정해져 있으므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남은 두 달 추나요법 적용 받을 수 있는 회 수 체크도 중요하다.

고관절 부근이 불편해지는 이유는 바로 생활습관에 있다. 다리를 꼬거나 삐딱하게 앉거나 옆으로 누워 자는 등 골반의 잘못된 자세로 인해 고관절 낭의 조직들이 반복적으로 손상되거나 손상 후 염증이 생겼다가 회복 시 들러붙는 유착이 발생한 것이 원인이다.

고관절 질환은 평소 증상을 세심하게 살펴서 빨리 전문가에게 진단 및 치료를 받을수록 예후가 좋다. 평소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다면 휴식을 취할 때는 누워서 양 손으로 무릎을 끌어당기는 스트레칭 등이 골반과 고관절 주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