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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아 4월호> 꿀벅지에 이어 복숭아 엉덩이가 대세~

manager 2010-04-05 04: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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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4월호~ 최 기자님의 엉덩이 다이어트 체험!> 나도 모르는 사이에 펑퍼짐해지고 있는 엉덩이 마감 기간이면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세 끼 식사까지 해결하며 원고를 쓰는 에디터. 워낙 운동을 싫어하는 터라 마감 기간이 아니라도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는다. 피트니스 센터의 회원 카드를 소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운동 기구보다는 아줌마들의 수다가 있는 사우나가 더 친숙하다. 이런 생활 속에서 점점 모양이 망가져만 가는 엉덩이. 다가오는 여름에 엉덩이 라인이 드러나는 청바지를 입어도 예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대책이 필요했다. 엉덩이 모양을 바로잡기 위해 한의원을 찾다 예전에 취재 때문에 만났던 한의사에게 들었던 “비틀린 골반만 바로잡아도 엉덩이 모양이 예뻐진다”는 말이 생각난 에디터는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한의원으로 향했다. 운동을 죽기보다 싫어하기 때문에 한의원에서 비틀린 골반을 바로잡는 치료만 받는다면 귀찮은 운동을 하지 않아도 엉덩이가 예뻐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조금은 있었다. 검사를 받은 결과 여러 가지 불량 엉덩이의 유형 중 에디터는 오랜 좌식 생활로 인해 ‘펑퍼짐한 엉덩이’와 하이힐을 즐겨 신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앞쪽으로 기울어진 골반’ 유형에 속하는 환자라는 진단을 받았다. 펑퍼짐한 엉덩이의 주범은 비틀린 골반 20대인 에디터의 골반이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엉덩이가 망가지는 것은 단순히 노화 현상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 골반은 주위의 근육과 인대로 지탱이 되는데, 관절은 몸통과 다리 사이를 잇는 ‘천장관절’ 하나뿐이다. 이 관절이 어긋나거나 벌어진 채 고정되면 골반이 비틀리고 결국 엉덩이 모양이 망가지게 되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특수 기구를 이용하여 바른 자세를 유도해 주는 슬링 치료와 운동 치료, 비뚤어진 뼈와 관절 등을 밀거나 당겨 교정하는 추나 요법 등을 번갈아가면서 받았는데, 운동 치료는 얼마나 힘이든지 전혀 운동을 하지 않던 에디터로서는 한의원만 다녀오면 몸살이 날 지경이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치료는 STS라는 치료였다. 기구를 이용해서 엉덩이 아랫부분에 두루뭉술하게 뭉쳐 있던 지방에 자극을 가하고 라인을 샤프하게 만드는 것으로 그 자리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신기했다. 계속되는 복숭아 엉덩이 도전기 에디터의 복숭아 엉덩이 만들기는 한 달째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절대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기 위해서, 피트니스 클럽에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운동 후에는 힙업에 도움이 된다는 슬리밍 제품도 사용하고 있다. 꼼작없이 앉아 있어야 하는 마감 기간에는 틈틈이 스트레칭과 함께 힙라인 마사지 기계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아직 눈에 띄는 변화는 느낄 수 없지만, 이 정도의 눈물겨운 노력이면 여름 즈음에는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청바지를 자신 있게 입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