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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입이 잘 안 벌어지고 턱소리 들릴 때 의심해야 할 것은?

manager 2020-11-04 0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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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칼럼(청구경희한의원 은평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서울 은평구에 사는 고등학생 이 모 군은 최근 피자를 먹다가 딱 소리가 나면서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았다. 
실은 이런 적이 벌써 몇 번째라는 이 모군의 얘기에 어머니는 이 모군과 함께 은평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턱관절장애의 대표적인 증상, 개구장애와 턱소리


 

우리 몸의 관절에서는 간혹 관절음이 들릴 수 있다.

일부러 손가락을 꺾을 때처럼 나는 소리가 그런 소리다.

하지만 먹거나 말하기 위해 입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제대로 관절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턱관절에 이상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다름아닌 턱관절장애다.

특히 하품을 크게 하거나 입을 벌릴 때 불편하거나 딱 소리가 날 때 또 이와 더불어 통증이 있다면 턱관절장애 초기 증상에 가깝다. 

이 중에서도 이 모군처럼 입이 제대로 잘 벌어지지 않는 것은 개구장애 증상에 해당된다.

원래 정상적으로 입이 벌어지는 범위는 여자는 40mm, 남자는 45mm인데, 이보다 턱이 덜 벌어진다면 개구장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턱에서 나는 소리는 주로 ‘딱’ 혹은 ‘스걱스걱’ 이 많은데, ‘딱’ 소리는 턱관절에서 뼈와 뼈가 마찰을 일으키면서 내는 소리이고, ‘스걱스걱’은 턱관절 주변 조직이 마모되어 나는 소리이다.

후자인 ‘스걱스걱’ 소리가 턱관절장애 진행이 더 많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턱관절 교정으로 수술없이 치료하기


 

만약 턱소리와 개구장애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증상에 따라 턱관절 상태와 턱을 열고 닫는 근육이나 인대, 디스크 등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전문가와 상담을 하여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치과적인 문제, 사랑니나 교정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수술이나 시술이 아닌 추나요법 교정을 통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이철승 청구경희한의원 은평점 대표원장
이철승 청구경희한의원 은평점 대표원장

한의원에서는 턱관절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수술이 아닌 한의사가 직접 틀어진 턱관절을 교정하는 1:1 맞춤 턱관절추나요법을 시행한다.

문제가 되는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턱관절을 제 위치로 교정하여 턱관절장애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최소화한다.

또한 턱관절뿐만 아니라 경추나 어깨, 상부흉추 등 상호 연관된 뼈 전체를 살피기 때문에 턱관절장애와 동반되는 

목, 어깨 통증이나 두통 등 만성통증과 척추질환도 치료 또는 예방이 가능하다.

청소년의 경우 턱관절장애가 있으면 턱만 불평한 것이 아니라 목 어깨 긴장도도 높아 학업에 집중하기 어렵고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턱통증, 개구장애, 턱소리 등 평소 턱관절장애에 대한 이상징후가 보인다면 증상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