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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봄철 산행 디스크, 조심하세요

manager 2021-03-31 1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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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희 칼럼(청구경희한의원 미아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코로나로 인한 사람들 간의 모임, 외출 등이 제약을 받으면서 나홀로 산행, 가족 단위 꽃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

그러나 평소 오르지도 않던 산에 등산을 시도하다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회사원 이 모씨도 이러한 통증으로 일요일 미아동 근처 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봄꽃 구경도 척추 건강 살펴야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 보다 2~9일 정도 빠를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수도권에도 지난 주말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이 모씨처럼 안 하던 산행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어 답답하다는 가족의 성화에 인근 산에 벚꽃 구경에 나섰다가 평소 아프던 허리가 뻐근하니 아파왔다.

‘오랜 만에 하는 산행인데 너무 무리했나’ 생각하는 찰나, 허리 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극심한 통증이 밀려왔다.

가족의 부축으로 산을 내려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파스를 붙인 지 며칠이 지났지만 통증은 여전히 가시지 않았다.

결국 한의원을 찾은 이 씨의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이었다.

사무직이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 운동량이 전혀 없다가 갑자기 오른 산행이 무리가 되어 디스크가 탈출한 것이다.

겨우내 활동량이 적다가 갑자기 산에 오르니 지상 기온보다 낮은 차가운 산에서 쉽게 근육이 경직되는 것은 물론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까지 사용한 것 또한 원인이다.

 

추나요법으로 디스크 치료 가능


만약 산행 후 허리통증이 발생하고 2~3일 동안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척추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다리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허리 디스크 환자의 대부분이 평소 허리 부분에 통증이 있었거나 허리를 삔 과거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산행에서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발생했다면 보다 세심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윤건희 청구경희한의원 미아점 대표원장
윤건희 청구경희한의원 미아점 대표원장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 약침, 침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틀어진 뼈, 근육을 제자리로 찾아주는 추나요법은 척추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근육, 전체적인 체형까지 교정할 수 있는 수기 치료로 급성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디스크 등 척추질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추나요법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부담 없는 진료비로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염증을 가라 앉히는 약침, 굳어진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침 요법 등을 병행하게 되면 등산 후 급성 허리통증, 허리 디스크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소 허리 통증이나 척추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무리한 산행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산행 전 허리를 빙그르르 돌리거나 좌우로 기울여 보는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윤건희 청구경희한의원 미아점 대표원장] 


[기사링크]

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2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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