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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휴가철 교통사고 이후 목 허리 통증 해결법은?

manager 2020-07-22 0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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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없어도 목 허리 통증 발생할 수 있어
교통사고후유증 한의원 맞춤 프로그램으로

[노상훈 칼럼(청구경희한의원 문정점 대표원장)@이코노미톡뉴스(EconomyTalk News, e톡뉴스)] #송파구 문정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 이른 휴가를 떠났다가 뒤에서 차가 받히는 추돌사고를 당했다. 잠시 차가 흔들렸을 뿐이지만 운전자였던 이 모씨의 경우 처음에는 그저 놀랄 정도였지만 2~3일 뒤 목과 허리가 뻐근해져 집 근처인 문정동에서 한의원을 내원하게 되었다.

외상 없어도 목 허리 통증 발생할 수 있어


요즘처럼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오랜만에 외곽이나 여행지로 떠났는데 교통사고까지 당하면 당황하기 쉽다. 다행히 외상이 없다면 간단히 사고 수습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 모씨처럼 사고 이후 2~3일이 지났는데 목 주변이 뻐근하고 허리 통증으로 몸이 무거워지는 것이 문제다.

뒤에서 오는 차에 받히게 되면 순간적으로 머리가 뒤로 확 젖혀졌다가 다시 앞으로 가슴에 턱을 부딪힐만큼 굽혀지기도 한다. 이 때 허리나 골반 등도 앞뒤로 충격을 받게 된다. 이렇게 척추, 근육이 교통사고로 인해 가동범위를 벗어나면 뼈, 근육이 틀어지면서 겉으로 외상은 크게 발견되지 않지만 교통사고후유증으로 남게 된다.

평소 척추, 근육의 바르고 유연하다면 이러한 충격에도 손상을 덜 입지만, 원래 일자목, 일자허리 등 자세의 불균형이 있거나 주변 근육이 경직되어 있다면 교통사고 후 목 허리 통증이 더욱 심해지거나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교통사고후유증 한의원 맞춤 프로그램으로


노상훈 청구경희한의원 문정점 대표원장
노상훈 청구경희한의원 문정점 대표원장

한방치료는 교통사고로 인한 목통증 초기에 증상에 맞는 종합적이고 다양한 치료를 제공한다. 물리치료에 국한되지 않고, 틀어진 목 뼈를 바르게 맞춰주는 추나요법,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침요법, 부항요법 등 증상에 맞는 한방치료가 보험 적용으로 비용없이 가능하다. 특히 목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척추 전반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올 7월 오픈한 문정동 청구경희한의원의 경우 외상 없는 교통사고후유증 진료를 위해 365일 연중무휴 진료를 시행 중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이 있어도 직장, 학교 생활로 평일 진료 받기 어렵다면 평일 밤 8시 30분까지 야간 진료를 받아볼 수도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자 코로나 19로 인해 실내 보다는 실외를 선호하는 시기다. 주말 휴가철 교통량이 늘어나다 보니 사고의 위험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작은 교통사고라 할지라도 3일 이내 진료와 3주 정도는 증상을 민감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초기 진료와 집중 진료가 교통사고후유증 극복의 관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