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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교통사고입원 몸과 마음의 안정 모두 중요해

manager 2022-04-27 1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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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경희한의원 미아점 입원실 이미지. (사진=청구경희한의원) 

(사진=청구경희한의원)   

 

 

[윤건희 칼럼(청구경희한의원 미아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 지난 주말 북한산에 식구들끼리 등산을 가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김 모씨는 모처럼의 가족 나들이를 망친 것은 물론이거니와 식구 전체가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해 난감한 상황이다. 특히 군대에서 막 제대한 아들은 기존에 목 디스크가 있다 보니 목 주변 뿐만 아니라 머리까지 아프다고 해 가족 전체가 입원을 해야 할 상황에 입원, 통원 치료가 모두 가능한 미아동한의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기존 척추질환자 교통사고 이후 통증 더 극심해져

이제 코로나가 3년째로 접어들면서 거리두기나 모임 제한 등이 완화될 거라는 소식이 있다. 게다가 날씨가 점점 완연한 봄날씨로 접어들다 보니 가족끼리의 외출도 많아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럴 때 교통사고가 난다면 김 모씨 가족처럼 여간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외상이 없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할 수 있지만 평소 목이나 허리가 아파 힘들어 하던 경우라면 사고의 크기와 무관하게 통증은 극심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 모씨 아들처럼 기존 척추질환자의 경우 교통사고후유증은 급성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는 상황이라 집중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극심한 통증과 더불어 통증 부위가 여러 곳이거나 환자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 통원이 힘든 경우라면 입원을 통해 집중적인 치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입원 집중치료로 통증 완화 및 빠른 회복 가능해

하지만 가족 전체가 입원을 할 정도의 상황이라면 알맞은 치료를 제대로 받을 수 있는지를 알아봐야 하고,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것이 편한지 또 너무 시끄럽거나 어수선해서 마음의 안정을 도모하기가 어렵지 않은지 등도 고려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몸에 나타나는 통증은 심리적인 부분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심신의 안정이 모두 이루어지는 것이 빠른 회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의원 입원의 장점은 매일 주치의를 통해 증상을 체크할 수 있으며 통원보다 더 많은 횟수의 치료가 원내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추나요법, 어혈한약, 약침, 침, 부항 등이 대표적인 치료로 추나요법은 손상된 인대와 힘줄에 과도한 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거나 자세를 교정해서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돕는다. 또한 한약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손상된 인대, 힘줄을 강화시키며, 약침은 염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꼭 입원을 해야 하는 경우인지 어느 정도 입원 기간을 두고 통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지 등은 주치의와 상담이 가능하다. 같은 사고여도 통증의 크기나 정도가 모두 다르고 이에 대한 치료 방법, 기간 등이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입원, 통원 여부부터 꼼꼼하게 잘 알아보는 것이 교통사고후유증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하겠다.


윤건희 청구경희한의원 미아점 대표원장

(청구경희한의원 미아점 윤건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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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conomytalk.kr/news/articleView.html?idxno=221507 

 

출처 : 이코노미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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