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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재칼럼] 가정의 달 5월 보약으로 건강 챙기기

manager 2022-05-04 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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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수 칼럼(청구경희한의원 신림점 대표원장) @이코노미톡뉴스] # 서울 잠실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코로나로 인해 잘 만나 뵙지 못하던 부모님을 뵈러 지방에 내려갈 예정이다. 평소 기운이 없어 하고 허약한 부모님을 위해 이번에는 좀 더 특별하게 챙겨 드리기 위해 신림동 한의원에 보약 상담을 하게 되었다.

대표 보약 경옥고 공진단의 효능은?

보약이란 평소 먹는 식품에서 섭취하기 힘든 몸에 필요한 여러 영양 물질을 보충해주고, 약해진 기능을 높여 몸을 건강하게 하는 약을 말한다. 또, 몸의 자생력을 길러주어 저항력을 높여주어 병에 잘 걸리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원래 보약은 개인 맞춤 처방이 정석이지만 가정의 달 가족 보약으로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은 경옥고와 공진단이다. 경옥고는 동의보감에 가장 먼저 소개되는 보약으로 체질과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인체 모든 기관의 활력을 보강하고, 기력 회복 효과가 뛰어난 명약이다. 주 약재로는 인삼, 복령 등이며, 꿀과 혼합하여 만 하루 중탕하여 최소 5일 이상의 정성이 들어가게 된다. 남녀노소와 체질에 상관 없다고는 하지만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적합하며 기관지가 약한 분들에게 더욱 효과가 좋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공진단의 경우 동의보감에서 늙지 않고 장수하며, 간(肝)과 신(腎)을 보하는 명약 중 하나로 기력을 회복 시키고 면역력을 조절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특히 다리에 힘이 떨어지거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원기 회복을 하는 데 도움이 되어 성인뿐만 아니라 10세 미만의 어린이도 복용이 가능하다. 공진단이 제 효능을 내려면 정식 수입된 최고 품질의 사향과 녹용, 그리고 천연 벌꿀을 사용해야 하며, 제조과정이 정확하고 깨끗해야 한다.

체질이나 증상 감안하여 직접 처방받는 것이 중요

경옥고와 공진단은 한의원에서 한의사의 처방으로 복용할 수 있지만 믿을 수 있는 한약재와 제조 과정을 가진 한의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복용 대상이나 복용량에 대해서도 기본 원칙이 있지만, 상담 이후에 본인 체질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간혹 “녹용 많이 넣어주세요“, “열이 많아요 인삼은 빼 주세요“, “살찌면 안되요” 등

재 몸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음식처럼 보약을 처방해달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약은 대표적으로 알려진 보약이라 할지라도 본래는 환자의 체질이나 증상을 충분히 진찰한 후에 처방을 통해 맞춤 보약을 짓는 것이 정석이다. 또 나이 성별 체질 등과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보약이라도 한의사와 상담 후에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코로나후유증으로 보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면역력이 중요시되는 만큼 가정의 달 보약으로 가족 건강 제대로 챙겨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 하겠다.

청구경희한의원 신림점 김휘수 대표원장

(청구경희한의원 신림점 김휘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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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코노미톡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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